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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앤고홀덤 토너먼트 규칙

한국에서 텍사스홀덤이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불과 10년 안밖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포커 인구는 온라인포커를 포함하여 약 100만명 정도로 추종되며, 이는 텍사스홀덤이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결과입니다. 그밖에 로우바둑이나 세븐포커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해가 거듭될수록 텍사스홀덤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텍사스홀덤에는 토너먼트를 우선으로 싯앤고와 링게임 등 다양한 종류의 게임이 존재하며, 리밋이 적용되거나 적용되지 않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포커 토너먼트나 캐쉬게임 등 대부분 노 리밋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링게임과 캐쉬게임의 경우 리밋으로 적용되는 테이블도 많습니다.


싯앤고란 특정 시간을 정하지 않고 자신이 가능한 시간에 바로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토너먼트를 말합니다. 말하자면 MTT에 너무 많은 시간을 들일 수 없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형식의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에 싯앤고는 상위권에 든 사람들이 상금을 나누어 갖는데, 예를 들어 150명이 참가한 대회라면 상위 22명이 상금을 나누어 갖는 방식입니다.


노 리밋이란 베팅에 제한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칩을 올인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반면 리밋은 팟에 실려있는 모든 금액에 풀(100%) 또는 하프(50%)로 일정한 규칙에 따라 베팅해야 합니다. 따라서 링게임이나 캐쉬게임과 같은 테이블에서 리미트를 적용하지 않는다면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상당히 부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 노 리밋 게임에서는 어그레시브한 플레이로 피쉬나 니트한 플레이어의 블라인드를 쉽게 가져올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2020년 이후 온라인홀덤 신규 가입자가 60%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마그마게임을 기준으로 홀덤사이트에 접속하는 유저들이 평균 30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온라인홀덤이 활성화된 것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포커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포커게임 역시 오프라인의 룰과 방식이 그대로 적용되며, 토너먼트 방식과 캐쉬게임 등 자신에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합니다. 물론 유저 간의 대면이 없이 스크린을 통해 플레이하는 것은 전략적인 플레이에 있어 단점이 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딜러가 직접 카드를 셔플 하는 것은 프로그램이 넘을 수 없는 한계가 있으며, 밸런스나 로직으로 게임의 루즈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온라인 게임에서 단점만이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캐쉬게임을 예를 들어 말하자면 먼저 시간에 대한 규칙이나 제한이 없다는 것입니다. 오프라인 토너먼트나 포커 테이블에서는 올인이 된 경우가 아니라면 시간에 대한 규칙은 정확히 지켜야 합니다. 반면에 온라인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게임에 참여하고 언제든 잃어 설 수 있다는 것은 승률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포커페이스나 내공이 필요 없고, 예의나 매너를 지켜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물론 사람마다의 스타일과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굳이 어렵고 까다로운 테이블에서 플레이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말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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